Q. 안녕하세요!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동아리 소리창고에서 홍보부장을 맡고 있는 영어영문학전공 엄인환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성실하게 질문에 응하겠습니다.

Q. 소리창고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인가요?

소리창고는 음악을 즐기고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 모여 실력 향상과 친목을 도모하는 동아리입니다. 재학생과 신입생 간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교류와 조언을 나누며, 소규모 합주 모임을 통해 곡을 연습하고 음악적 이해를 깊게 합니다. 
매 학기 곡을 선정하여 정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외에도, 음악을 통한 유대감 형성과 친목 도모가 주요 활동입니다. 또한, 정기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매 학기마다 곡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주 연습을 진행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입니다.

Q. 소리창고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공연은 무엇이며, 어떤 성장을 얻을 수 있었나요? 

학교 행사 중 가장 큰, 축제 공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공연에 오르기 위한 연습 덕분에 자신감도 얻고 ‘나도 하면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학업과 병행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학교 수업에서 배운 것이 동아리 운영에 도움이 되었던 적이 있나요? 

'4차 산업혁명과 CEO 리더십'이라는 강의를 듣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CEO들은 단순히 기술적 성과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미래에 대한 큰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그리고 미리 내다볼 수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이 덕분에 동아리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단기적인 성과에만 집중하지 않고 동아리의 장기적인 발전과 방향성도 함께 고민하며 이끌 수 있었습니다.

Q. 소리창고 동아리 내에서의 팀워크나 협업 경험이 이후 다른 활동이나 학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다양한 부원들과의 의견 조율,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작업 분배 등은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특히, 협업의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팀의 목표를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중요한데, 이 덕분에 학업에서도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합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협업 경험은 이후 다양한 수업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성과를 내는 능력을 길러주었습니다.

Q. 소리창고 동아리는 새로운 부원을 뽑을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계신가요? 

소리창고는 음악을 진정으로 좋아하며, 이를 통해 성장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분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부원을 선발합니다. 악기 연주나 음악적 경험이 없어도, 함께 음악을 즐기고 배울 의지가 있는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Q.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소감 및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우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니다. 

소리창고 대표로 이렇게 인터뷰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저희의 공연은 11월 29일, 원효관 4층 소강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응원 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기에 남 눈치 보지 말고 즐기면서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인터뷰, 사진 : 학생홍보대사 동행 16기 박지수(영어영문학전공), 18기 김정현(스포츠건강과학부)
문의 : dongguks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