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친목으로 즐거운 테니스 동아리 'DUTC'
안녕하세요, WISIAN 여러분!
어느 때보다 유독 더웠던 올여름, 뜨거운 열정만큼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운동하는 WISIAN 동아리가 있는데요!
바로 테니스 동아리입니다.
학생홍보대사 '동행'이 테니스 동아리 'DUTC'의 김경인 회장(영어영문학과 3학년)과 만나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지금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테니스 동아리‘DUTC’에서 맡고 계신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DUTC 테니스 동아리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영어영문학과 3학년 김경인입니다. 저희 DUTC 동아리는 1981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캠퍼스의 유일한 테니스 동아리입니다.
Q. 동아리에 가입한 이유와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저는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헬스나 축구 같은 활동적인 운동을 자주 즐깁니다. 하지만 매일 같은 운동을 하다 보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고, 색다르고 특별한 운동을 찾다가 테니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부원들끼리 진행한 친선경기인데, 그 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 큰 성취감을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고, 꾸준히 더 나은 실력을 쌓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 동아리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테니스는 다른 운동에 비해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부상 위험이 크고, 운동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확한 자세를 배우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테니스가 새로운 취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동아리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활기찬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우리 동아리가 이것만큼은 최고다!”라고 자부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모든 동아리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테니스 동아리의 자랑거리를 꼽자면, 꾸준한 운동을 매일 할 수 있다는 걸 첫째로 생각합니다. 학교 내에 테니스장이 있어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언제든지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이는 운동 습관을 기르기에 매우 유리합니다. 또한, 동아리 임원진들이 활발하고 적극적이어서 친목 활동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새로운 동아리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는 무엇보다 순간적인 판단력과 신속한 반응이 중요한 운동이기 때문에, 우리 동아리는 운동 실력뿐만 아니라 빠른 의사결정 능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다는 게 큰 강점입니다.
Q. ‘DUTC’가 어떻게 활동하는지 궁금해요! 정기적인 훈련 일정은 어떻게 되며, 훈련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저희 DUTC 동아리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정기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 부원들이 함께 테니스 기술을 연습하고 체력을 기르는 데 집중합니다. 금요일은 주로 임원진들이 모여 연습하는 날로, 그동안 지도한 내용을 점검하고 더 나은 훈련 방식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Q. 교류전이나 대회에도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는지 궁금해요.
네, 저희 동아리에서는 교류전이나 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됩니다. 동아리 내에서는 매월 월례대회를 진행하는데, 테니스 실력에 상관없이 테니스를 좋아하는 모든 부원들이 참여할 수 있어 모두에게 열린 기회입니다. 또한, 타 대학과의 교류전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 지역 테니스 동아리 회장들이 소통하는 채팅방에 교류전 관련 글이 올라오면, 이를 부원들에게 공유하고 참가를 원하는 부원은 저에게 연락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진행합니다.
Q. 테니스를 처음 접하고자 하는 학우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용품이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알려주세요.
테니스를 처음 시작하는 학우들은 크게 부담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 동아리에서는 테니스 라켓과 공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본 용품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테니스는 바로 실력이 늘지 않는 운동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실수가 많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면 점차 실력이 향상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테니스에 대한 흥미와 도전하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누구든지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DUTC’를 궁금해 하는 학우분들을 위해 동아리의 SNS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현재 저희 DUTC 동아리는 별도의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동아리 소식이나 활동 내용은 카페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 카페는 동아리 부원만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학우분들은 동아리에 가입하여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소감 및 ‘DUTC’에 관심 있는 학우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희 테니스 동아리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DUTC 동아리는 운동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지만, 동시에 친목을 쌓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즐거운 공간입니다. 테니스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테니스에 관심이 있는 학우분들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하니, 주저하지 말고 내년 1학기 때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SE캠퍼스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캠퍼스의 테니스 동아리 ‘DUTC’였습니다!
김경인 학우의 마지막 한 마디처럼 학우들과 함께 실력을 향상시키고 성장할 수 있는 테니스 동아리의 찬란할 앞날을 저희 학생홍보대사가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 학생홍보대사 동행 17기 김서경(수학교육과), 18기 이서안(스포츠의학전공)
문의 : dongguks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