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lman Korea' 외국계기업 취업, 이희성 동문(글로벌경제통상학부)을 만나다!
'Edelman Korea' 외국계기업 취업, 이희성 동문(글로벌경제통상학부)을 만나다!
1) 인사 및 자기소개
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웃음기도 많고, 늘 긍정적인 사람, 글로벌경제통상학부 12학번 이희성입니다.
Q. 먼저 현재 다니고 계시는 회사와 맡고 계시는 일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현재 세계적인 PR 컨설팅사인 에델만 코리아에 재직 중입니다. 에델만 코리아는 세계 최대, 한국 최대의 에이전시로 PR은 물론 디지털 마케팅, 리서치,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저는 에델만 코리아에서 MGA(Marketing & Government Affairs) 부서에 있으며 기업의 이미지 관리 및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 입사 준비 이야기
Q. 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들을 하셨습니까?
A. 입사 준비 당시 “면접은 준비해서 가는 거다, 기업이 원하는 답변을 파악해서 그 관련 정보를 말해야 된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억지로 끼워 맞춘 이야기는 많은 지원자를 상대하는 인사담당자에게 매력적인 이야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과 저라는 사람의 연결고리를 찾아 자기소개서에 녹이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의 특성을 한눈에 인사담당자분들께서 파악하실 수 있도록 연구하였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 과정이 있었기에 자연스러운 답변과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Q. 학업 외에 많은 활동을 하신 걸로 들었는데 그중 어떤 활동이 가장 도움이 되셨나요?
A. 많은 대외 및 대내 활동을 하였지만 그중 두 가지를 꼽자면 첫 번째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부팀장으로 활동한 ‘산업통상자원부 GTEP 사업단 활동입니다. GTEP은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으로 대학교육을 무역실무 및 실용교육 위주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핵심 무역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약 1년의 활동기간 동안 학업과 실무를 병행하며 많이 힘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그것을 실무로 경험할 수 있었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는 담당 지도교수님이신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김미정’ 교수님의 교육조교를 한 것입니다. GTEP이 저에게 실무적 인턴십이었다면 교수님의 교육조교를 하는 기간은 저를 다시 볼 수 있었던 인턴기간이었습니다. 사실 저의 장점이 자신감이라고 하지만 그 자신감이 과해 제가 하는 일들이 옳다고만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교육조교를 하며 교수님의 당근과 채찍을 통해 정신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을 하고는 다시 경험하지 못할 활동이었기에 저에게는
더욱 잊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이자 많은 도움이 된 경험입니다.
3) 학교 이야기
Q. 취업을 준비하시면서 본인의 전공인 국제통상학과가 어떤 면에서 이점이 되셨나요?
A. 제 전공인 국제통상학과는 물류 및 무역, 마케팅, 해상보험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학과입니다. 단순히 교육을 넘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그 경험과 교육으로 진로를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후배들에게 충고 한마디 하신다면?
A. 학교 공지사항을 매일 눈여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 많은 프로그램들이 존재하지만
몰라서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인이 돼서 그리고 직장을 다니기 전 본인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대학생활입니다. 그러므로 주저하지 말고 학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및 동아리활동, 공모전 등에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4) 졸업과 취업, 그 소감
Q. 다시 한 번 “졸업과 취직 축하드립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A. 네, 감사합니다. 사실 졸업과 동시에 취직을 하여 매우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기분이 시원섭섭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동국대학교 경주 캠퍼스라서 나중에 취업하기 어렵다 등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경주캠퍼스라는 핑계를 데지말고 누구보다 대학교 생활을 알차게 다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