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 실크로드대학연맹 총회에 참여한 이재성, 강동원 학생을 만나다!
제3회 세계 실크로드대학연맹 총회에 참여한 이재성, 강동원 학생을 만나다!
25개국 38개 도시의 42개 대학 및 기관들이 참여한 큰 총회였는데요, 이번 총회는 ‘생동하는 새로운 실크로드’와 ‘실크로드의 다양성과 실크로드 대학의 수렴’이라는 2개의 큰 주제를 중점으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논문집을 출간하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 문화교류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었는데요, 우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는 이재성 학생과 강동원 학생이 대표로 다녀왔다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두 학생의 생생한 '실크로드 대학연맹 총회'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좌: 이재성 학생, 우: 강동원 학생)
Q.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재성: 안녕하십니까, 호텔관광경영학부 14학번 2학년 이재성입니다.
강동원: 안녕하세요! 저는 글로벌경제통상학부에 재학 중인 3학년 강동원이라고 합니다.
Q. 이번 베트남에서 개최된 '제3회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총회'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이재성: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던 중에 우연히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총회’ 관련 공지를 보게 되었는데, 세계 여러 국가의 외국인 학생들부터 교수님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다는 것을 보고 흥미가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강동원: 저는 평소 실크로드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재성 학생처럼 홈페이지를 살펴보다가 우연히 베트남에서 총회가 개최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우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 대표로 가셨는데 가서 어떠한 활동들을 하셨나요?
이재성: 실크로드의 의미와 총회의 목적이 무엇인지 느끼고, 다른 나라의 외국인 대학생들과 서로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동원: 제3회 ‘세계 실크로드대학연맹 총회’에서는 2017 한 해에 있었던 일을 요약해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성과 발표를 듣고 저 또한 내년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잠시 생각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Q. 다른 외국 대학교 학생들과 같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이재성: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소극적인 성격을 가진 탓에 외국인 학생들에게 다가가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학생들이 먼저 다가와주어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동원: 외국인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것 자체는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학생들이 있었다면 문화권 자체가 다르고 성격이 소극적이었던 이란, 일본 학생들과 교류하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의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Q. 내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될 제4회에도 참여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이재성: 저는 내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될 제4회 총회에 동아시아 대표 지부장 역할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총회’에 대해 잘 모르고 있지만,
내년에는 동아시아 대표로 참여하여 이 행사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강동원: 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Q. 끝으로 '제3회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총회'에 참여하시게 된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이재성: 많은 외국인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즐거웠고, 우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대표해 참여했다는 점에서 저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동원: 학기 중에 바빴던 일정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도 매우 좋았고, 이를 통해 다른 문화권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기회여서 만족하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대표로 참가해 학교를 빛내준 친구 두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두 학생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