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기능해부학 경시대회 최우수상 수상: 스포츠의학 학술동아리(DATT) 심현섭 학우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WISE 학우 여러분!
오늘은 최근 전국 대학생 기능해부학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포츠의학 학술동아리(DATT)의 심현섭 학우분을 만나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스포츠의학과 23학번 심현섭입니다.
Q. 스포츠의학 학술동아리(DATT)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DATT는 스포츠의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서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아리예요. 해부학이나 운동생리학 같은 이론 공부는 물론이고, 실제 사례를 분석하거나 정보를 나누면서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요. 또 학술 발표나 워크숍 같은 활동도 하면서 스포츠의학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전국 대학생 기능해부학 경시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감사합니다! 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제가 현재 준비 중인 자격증 때문이었어요. 해부학 공부를 하다 보면 내가 정말 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많았거든요. 마침 지도 교수님께서 이 대회를 추천해 주셔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Q.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대회가 '기능해부학' 경시대회이다 보니, 인체에 있는 근육과 관절 등 배울 내용이 정말 많아서 그걸 다 외우고 이해하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하지만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고, 동아리에서 부원들과 공부하면서 서로 도운 게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또, 교수님께 질문하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Q. 최우수상을 받았을 때의 소감은 어떠셨나요?
수상을 했을 때, 가장 먼저 함께 노력했던 동아리 부원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들과 같이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큰 도움을 받았거든요. 특히 저희를 항상 지원해 주시는 김병훈 교수님께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상은 제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절대 받을 수 없는 상이고,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Q. 기능해부학 지식이 본인의 진로 또는 전공과 어떻게 연결된다고 생각하나요?
스포츠는 결국 우리 몸의 움직임과 직결되잖아요. 그런 움직임을 만드는 게 근육이고, 해부학은 그 근육과 몸 구조에 대해 배우는 거라서 스포츠의학을 공부하는 데 없어선 안 되는 기본 지식이에요. 저는 앞으로 이 지식을 바탕으로 스포츠 재활이나 운동 처방 같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싶습니다.
Q. 이번 대회를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교훈이나 배움은 무엇인가요?
대회를 통해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명확히 알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배움이었어요. 공부하면서 ‘내가 여기까지는 잘했구나, 이 부분은 더 보완해야겠다’라는 걸 스스로 알게 돼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게 정말 중요한 방법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Q. 이 대회를 준비하는 다른 학우,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먼저, 대회라는 이름 때문에 부담스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공부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해 보세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는 게 정말 많고, 스스로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결과가 뭐든 간에 이런 경험은 앞으로 전공 공부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자신감을 가지고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신현섭 학우와 DATT가 걸어온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학생홍보대사 '동행'이 응원합니다!
인터뷰, 사진 : 학생홍보대사 동행 18기 임홍승(행정경찰공공학부), 17기 문민기(유아교육과)
문의 : dongguks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