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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인터뷰

국내 최다 박사학위를 가진 중앙승가대학교 교수 자현스님(철학전공 졸업)

등록일 2021.01.06. 작성자 관리자 조회 3013

 

국내 최다 박사학위를 가진 중앙승가대학교 교수 자현스님

(동국대 경주캠퍼스 철학전공 졸업)

 

 

 


 

중앙승가대 교수이자 불교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책으로 전하며 불교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자현 스님.

 

자현 스님은 불교계는 물론 국내 최다 박사학위의 명예를 보유한 스님이시기도 하다.

 

 자현 스님은 우리 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율장)와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건축), 고려대학교 철학과(선불교)와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한국고대사),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교육학) 등 다섯 곳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스님은 논문의 신’ ‘논문 제조기로 불린다. 인문학자 가운데 1년에 가장 많이 학술진흥재단 등재 논문을 썼다. 그동안 학술지에 등재한 논문만 160, 그리고 저술한 책도 50여 권이다.

 

 스님이 쓴 50여 권의 책 중불교미술사상사론2012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찰의 상징세계(·)2012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붓다순례(2014)스님의 비밀(2016), 불화의 비밀(2017), 스님, 기도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2019)은 각각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백곡 처능, 조선불교 철폐에 맞서다2019년 불교출판문화상 붓다북학술상을 수상했으며, 7회 영축문화대상(2019)과 제1회 한암상(2020)을 수여하기도 했다.

 

 현재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에서 교수와 불교학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월정사 교무국장과 조계종 교육아사리 그리고 불교신문논설위원과 한국불교학회 법인이사 및 문수청소년회 법인이사와 상하이 푸단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맡고 있다.

 

 자현 스님은 메일을 통해 4차 산업과 5G 시대의 개막에 맞춰 가장 필요한 것은 창의력과 독창적인 콘텐츠이다. 기계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미학적 판단, 그것이 동양의 정신문화 속에 온축되어 있다.”라며 미래는 기술과 기능의 시대가 아니라 감각과 미학의 시대임을 자각해서, 멋지고 드높은 비상을 이룩하실 부처님께 기원드립니다.”고 동국인들에게 당부했다.

 

참고

[한겨레] 잡념의 통제, 나쁜 기억력이 공부비책이지요” - 박사학위 4개 딴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 스님

[BTN뉴스] 자현스님, 국내 최다 박사학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