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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인터뷰

오지승(불교학부2)학생,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 동국대 총장상 수상

등록일 2020.07.20. 작성자 관리자 조회 1806

'가장 슬픈 이별로부터 피어난 마음속 불심'

오지승(불교학부2)학생,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 동국대 총장상 수상

 

오지승(불교학부2)학생이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에서 동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오지승 학생은 신행수기를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라오면서 할아버지의 죽음과 그로 인한 49재 기도로 불교와 인연을 맺어준 자신의 짧은 20년 여정을 담담히 이야기로 담아냈다.

 

49재가 끝나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부로 진학한 그는 불교동아리 활동, 한국 대학생 불교연합회 활동, 어린이 템플스테이등 여전히 대학생활과 신행활동을 병행중이다.


오지승 학생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청년 불자를 위한 법회와 행사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는 희망도 전했다.

 

처음 할아버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공덕짓기로 시작된 부처님과의 인연이 현재 대학교 2학년이 된 그에겐 여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청년 불자로 신행과 학업을 함께 할 수 있는 법당이 되었다.

 

신행수기 보기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