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RISE사업추진단, ‘동국 이민자 통·번역사 양성과정’ 개강
- 이중언어 인재 20명 대상 공공·교육·관광 분야 실무 중심 교육
- 지역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과 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사회통합 지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RISE사업추진단은 지난 23일 교내 진흥관에서 '동국 이민자 통·번역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개설된 이번 과정은 지역 내 통·번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한국어와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통·번역 분야 취업 희망자 등 20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과정은 수강생들이 보유한 이중언어 역량을 전문적인 통·번역 실무능력으로 발전시켜 관광·행정·교육·복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통·번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통·번역의 이해 ▲이민자 지원 서비스 체계 및 관련 법령 ▲일상생활·공공기관·직장문화에서의 한국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공공·교육·관광 현장 통역 ▲통·번역 이론 및 기술 ▲통·번역 실무 ▲통·번역사의 직업윤리 및 문화 감수성 등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언어 전환 능력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용어, 문화적 이해, 직업윤리와 상황별 대응 역량을 함께 교육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실제 통·번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수강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RISE사업추진단은 교육과정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통·번역 인력풀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이민자 지원기관, 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지원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이민자들이 일상생활과 공공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교육과 취·창업 등 사회 진출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이영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RISE사업추진단 포용사회혁신교육사업단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지역의 이중언어 인재가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역량을 전문적인 직업능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강생들이 지역사회와 이민자를 연결하는 신뢰받는 통·번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과 활동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RISE사업추진단은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