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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국사학과 총동문회 개최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 및 동문 감사패 전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국사학과가 지난 11월 19일(토) 경주 라한 셀렉트 호텔에서 동문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사학과 총동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동문회에서 국사학과 80학번 김동주 동문이 회장으로 새로 취임하였고 동문회 장학회에서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학부생 3명, 대학원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국사학과를 빛낸 동문’ 2명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감사패를 수상한 이승환 동문은 국사학과 79학번으로 학군단 1기로 임관한 후 장군까지 진급하여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하여 선정되었고 김유식 동문은 국사학과 81학번으로 국립제주박물관장, 한국 기와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여러 방면에서 국사학과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선정되었다.
행사에서 80학번 홍동식 동문이 아코디언 연주를 해서 갈채를 받았으며 올해 제65회 전국역사학대회 역사콘텐츠 경연대회에서 국사학과 김희주 학생 외 2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인 “진흙 속에서 찾은 역사, 경주 월성 해자”라는 주제의 영상을 함께 감상하였다.
박용희 국사학과 학과장은 “동문회가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수여한 것에 감사드리며 학교와 학과의 발전을 바라는 동문들의 뜻을 잘 새겨 후진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사학과는 1983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후 올 2월에 40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동문들이 교수, 연구원, 큐레이터, 교사, 시민운동가, 문화사업가 등으로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맡은 일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