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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 평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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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 평가 인증 획득
<동국대 의과대학과 경주병원 전경>
동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서정일)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으로부터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인증”을 통보받았다. 인증 기간은 4년이다.
의학교육 평가 인증은 의학·치의학·한의학을 전공하는 학교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적정 수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양질의 소양과 능력을 갖춘 의료인을 배출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고등교육법으로 의무화되어 있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라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생에게만 국가 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주고 있다.
동국대 의과대학은 2019년 9월부터 의학교육 인증 재평가 준비를 위해 별도 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주 및 일산 병원 임상교수, 기초 교수를 포함하여 모든 구성원이 동참하여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월 말에 자체평가 보고서를 의평원에 제출하였고,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평가위원들의 학교 방문 평가를 통해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받았다.
서정일 동국대 의과대학장은 “동국의대는 올 한 해 동안 의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기초교육의 인체 장기중심으로 수평통합을 완성하여 올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임상 교육에서는 CP(임상 표현) 중심으로 임상 교육 통합을 준비하여 선도적인 의학교육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은 경북 유일의 의과대학으로 동국대 일산병원과 경주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1986년 첫 입학생을 시작으로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으로 1,400여 명의 의사를 배출하여 수준 높은 의료인 배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