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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미디어센터] 9월의 담벼락톡 "Golden, 2학기에도 밝게 빛날 우리"
"Golden, 2학기에도 밝게 빛날 우리"
어느덧 2학기 개강인 9월이 목전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가을은 수확의 계절입니다.
더불어 청명한 가을은 대학생에게 더없는 수학(修學)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무릇 끝이 없는 것이 학문의 길이라지만,
3월부터 시작한 공부가 오는 가을을 거쳐 12월에 이르면 1년의 성과로 매조지됩니다.
그런데 올해 2학기는 심상치 않습니다.
추석 연휴가 무려 열흘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추석이 지나면 세계적 행사인 APEC이 우리 도시에서 열립니다.
학생이자 국민으로서는 둘 다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자칫 마음을 놓는 순간 한 해의 공부가 흐트러질 수도 있습니다.
와이지안이 공들여 쌓아온 황금빛 혼문학문은 이처럼 늘 유혹에 노출되게 마련입니다.
여러분의 신학기에 대한 다짐과 준비에도 불구하고
올드 그룹 ‘학고 교수즈’는 최근 <에프 팝>이라는 신곡 발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에 동국미디어센터에서는 와이즈 에이 헌터스인 여러분에게
학업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황금빛 학문을 완성할
자신의 각오 혹은 서로를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청합니다.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나 혹은 너에게 보내는 각오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동국대의 루미•미라•조이, 그리고 참회한 진우의 목소리를 기다립니다.
와이즈 에이 헌터스인 여러분의 메시지가 모여 황금빛 학문이 완성될 겁니다.
● 일시: 9월 14일(목)~ 9월 28일(목)
● 형식: 두 세 문장 정도의 짧은 단문
● 내용: 신학기를 맞이한 각오 혹은 격려(내용 + 보내는 이)
● 접수: https://naver.me/5TQHQ7HR
● 예시
① 올 A+로 황금빛 혼문을 완성할 와이즈의 헌트릭스를 응원합니다!
- 웹문예학과 교수 장혜진
② 어두워진 술집 속에, 영원히 고칠 수 없는, 밝게 빛나는 학고, 공부해!
- 웹문예학과 조교 이어진
③ 가을엔 토익 900점, 겨울엔 공모전 당선, 잡을 수 있어! 두 마리 토끼!
- 웹문예학과 23학번 김문예
※ 주의사항
① 9월의 담벼락톡은 9월 1일(화)부터 중앙도서관 미디어월로 송출됩니다.
② 신청 및 게시는 실명에 한하며,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문구는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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