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WISIAN 여러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조리외식경영학과에서는 특별한 공양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5월 14일, 조리외식경영학과 교수님들과 학우분들이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기리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했던 장시윤 학우를 학생홍보대사 '동행'이 직접 만나, 그 의미와 경험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조리외식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21학번 장시윤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요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고등학교 시절까지 본격적으로 조리 기술을 배워왔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제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학과 내 조리동아리의 총괄 회장을 맡아 동아리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Q. 부처님오신날 공양 사업을 진행 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프랑스 제과 및 케익디자인 수업을 하면서 다양한 케익과 제과등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5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공양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모두가 수업시간에 배운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시품과 다과들을 준비하고, 
이를 학과 친구들과 교직원분들에게 나누어드리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학교를 위해 힘써주시는 총장님을 비롯하여 교직원분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과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실제 상황에서의 요리 능력을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Q. 공양 사업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특히 이번 사업을 기획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일요일에 저희는 조리실습실에서 필요한 음료와 다과들을 준비해놨고, 그중에서도 특히 신경 쓴 자몽차를 냉장고에 보관해두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학교에 돌아와 보니 자몽차를 담은 디스펜서에서 물이 새어 나와 냉장고 안이 온통 자몽차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치우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었고, 행사 준비 시간도 촉박해져 새로 자몽차를 만드는 것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학과 친구들이 모두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자몽차를 다시 준비하고, 
결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주었으며, 
다 같이 노력할 때 더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Q. 조리외식경영학과에서 배운 내용이 이번 공양 사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A. 조리외식경영학과에서의 다양한 수업이 이번 공양 사업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외식 창업에 필요한 행사 구성, 식재료 준비, 테이블 셋팅 등을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는 수업들이 실제 행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프랑스 제과 실습, 한방약선 및 한과 실습, 레스토랑 창업 운영 실무 등 다양한 실습과 레시피 개발을 통해 실제 조리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는데요. 
이러한 배움은 공양 사업에서 특히 빛을 발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된 선센터 공양간이 레스토랑처럼 넓은 공간이어서, 레스토랑 운영 실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희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 맞는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는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조리와 외식 경영의 실제적인 측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실제 행사에서의 응용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소감 및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학우분들에게 직접 전하고픈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먼저 부처님오신날 공양사업을 통해 부처님의 말씀을 간접적으로나마 전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저희 앞서 말씀드렸던 조리외식경영학과는 레스토랑운영실무, 프랑스제과실습, 한방약선실습 등을 비롯해서 
다양한 수업들을 통해서 많은 성장을 하였고, 실력을 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조리외식경영학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또한 진행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인터뷰는 조리외식경영학과 학우분들이 부처님오신날 공양사업을 얼마나 세심하게 준비하였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학과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알게되어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조리외식경영학과 학우분들과 WISIAN 여러분의 발전과 성장을 학생 홍보대사 ‘동행’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 사진 : 학생홍보대사 동행 16기 박지수(영어영문학전공)
문의 : dongguks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