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일 개최된 ‘2023년 제35차 한국관광서비스학회 관광심포지엄 전국 대학생 관광상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Utopia’팀이 ‘예천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자랑스러운 Wisian을 학생홍보대사 동행이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Utopia’ 팀 입니다. 저희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이하영(팀장, 4학년), 김민정(3학년), 황재호(3학년),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허수연(2학년), 김정욱(1학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 수상 축하드립니다! 참가하신 공모전과 출품작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감사합니다! 저희가 참여한 공모전은 ‘경북 예천군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주제로 관광 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예천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시작으로, 예천군 관광의 한계와 그 해결방안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볼 수 있는 공모전이었습니다.
 
출품작은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인 ‘인구감소’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해결방안과 미래지향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예천은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것을 타겟하여, 교육과 체험의 범위를 넓힌 ‘미래세대 교육형 관광시설’을 ‘Utopia’라는 이름으로 기획하였습니다. 

Q3. 공모전에서 수상까지 이어지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주제의 차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주제를 선정할 때, 예천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관광시설물들을 고려해봤지만 타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사례가 많았고, 차별성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에 ‘예천’이라는 지역에 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고자 하였으며, 최근 많은 분야에서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다른 참가자들과 차별화된 주제를 도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Q4. 공모전을 준비하며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좋은 팀원들과 함께하여 힘든 부분은 크게 없었지만, 어려움이 있었다면 주제를 선정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참신하고 새로운 주제를 발굴해내는 것에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예천 지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넓혀 바라보니 긍정적인 주제를 도출해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땐 항공서비스무역학과 고민환 교수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5. 관광 관련 분야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관광 분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경험’입니다. 관광 전공 수업과 동아리 뿐만 아니라 공모전, 대외활동 등 관광에 대해 무엇이든 경험해보는 것이 관광 분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와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식과 생각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관광 전공 뿐만 복수전공을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들과 최근 트렌드 및 이슈들을 파악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광분야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면 관광 전공 수업과 동아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Q6. 수상 소감 및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A. 공모전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항공서비스무역학과 고민환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오랜기간 동안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와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학생들이 합심하여 수상을 이뤄낸 것이 인상 깊습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Utopia’ 팀에게 축하드리며, 밝게 빛날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학생홍보대사 15기 이하영(호텔관광경영학전공)

사진     학생홍보대사 16기 임정은(호텔관광경영학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