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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인터뷰

2023 신입생 역량강화캠프 신입생과 멘토를 만나다

등록일 2023.03.03. 작성자 관리자 조회 2348

신입생역량강화캠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양융합원은 지난 110()부터 112()까지 23일간 교내 기숙사에서 ‘2023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2023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는 수시모집에 합격해 입학을 앞둔 130명의 예비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대학생으로서 다양한 역량을 계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교양융합교육원 신입생학사지도부 교수와 재학생 멘토가 함께 진행에 참여했습니다.

 

학생홍보대사 동행이 2023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에 참여한 신입생과 멘토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Q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조성빈] :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신입생 23학번 조성빈입니다.

[신입생 조민정] : 안녕하세요.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 4조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조민정입니다.

[멘토 이하연] : 안녕하세요. 이번에 4조 멘토를 맡은 행정경찰공공학부 19학번 이하연입니다.

[멘토 이용민] : 안녕하십니까 이번 ‘2023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 3조 조장을 맡은 사회복지학과 18학번 이용민입니다.

 

캠프에 참여한 신입생들의 이야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

 

Q : 학교에서 캠프가 진행된 만큼 학교를 많이 둘러보셨을텐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첫 인상은 어떤가요?

[신입생 조성빈] : 면접 이후로 교내 캠퍼스를 이렇게 자세히 둘러본 건 처음이었는데, 산에 둘러싸여 있는 학교의 모습과 자연과 어우러져있는 캠퍼스가 인상 깊어 하루빨리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신입생 조민정] : 불교 학교라서 그런지 학교 안에 절이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동국대 학생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찾아와 노래도 부르고 연등도 달 수 있다는 점이 다른 학교들과 다른 것 같아서 시험 기간이나 힘들 때 위로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기억에 남는 첫인상이 되었습니다.

 

Q : 이번 ‘2023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

[신입생 조성빈] : 캠프에서의 여러 가지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활동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중 [나에게 쓰는 편지] 시간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100일 뒤 나에게 전달되는 편지의 내용을 적는 활동이었는데, 미래 학교를 다니는 나를 생각해 보면서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고 수정하여 글로 써보고 편지를 다시 전달받을 때까지 캠프에서 세운 계획을 다 이루고자 하는 마음가짐도 갖게 되어 제게 도움이 되고 기억에 제일 남던 시간이었습니다!

 

[신입생 조민정] : 멘토 선배님들의 특강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학과 내가 맞는 건지, 실제로 대학에 다니면서 알아야 하고 필요한 정보들이 뭐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활동을 해야 다양하고 빛나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Q : 2023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신입생 조성빈] : 미리 들어보는 교양수업, 사례로 풀어보는 학사 제도, 미래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재학생 멘토 특강이었습니다. 학교를 재학 중인 고학번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 학교 운동회, 축제 등 학교 행사에 관한 내용들이 기억에 남고 23학번 학생으로서 빨리 여러 행사들을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캠프의 모든 참가자가 했던 활동은 아니었지만 선센터에서 진행된 선무도 체험 활동도 마음에 여유를 가짐과 동시에 운동을 통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아 이 활동 또한 기억에 남았습니다.

 

[신입생 조민정] : 자기 계발과 미래설계를 강의해 주신 교수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말 대학에 가는 게 좋은 선택인지 취업을 하는 게 좋은 선택일지 고민하다가 대학을 왔는데 계속 헷갈리는 상태였습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캠프에서도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고 있어서 더 고민이 크게 되었었는데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10년 전쯤 제자가 되게 내성적이라 친구도 없고 대학 생활이 안 맞는 것 같다고 상담을 해 왔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뭔가 제가 떠올랐고 저도 노력하면 좋은 친구를 사귀고 대학생활을 열심히 해서 목표한 걸 이룰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주셨기 때문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이어서 멘토의 경험은 어땠는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Q : 멘토분들은 이번 ‘2023 신입생 역략강화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멘토 이하연] : 4학년 마지막 학교생활이라 생각하고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도 때도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멘티로도 참여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많이 된 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전교육을 받으면서 걱정은 사라지고 신입생 학우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제가 대학교 4년 동안 경험했던 활동, 추억들을 신입생분들께 전달해 드릴 수 있는 기회인 거 같아서 주저 없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멘토 이용민] : 올해로 이 신입생 역략강화 캠프가 7회차라고 들었는데 우선 저는 2018년도 멘티로 처음 신입생 역략강화 캠프에 참여하여 대학교에 정식으로 입학 전에 멘토분과 교수님들 그리고 다른 학과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멘토 분과 꾸준히 연락하며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가 대면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는 멘티가 아닌 멘토로 지원해 제가 캠프를 통해 먼저 경험했던 좋은 기억들을 멘티들에게 똑같이 전달해 주고 싶었습니다.

 

 

Q : 그렇다면 멘토의 역할은 무엇이였고, 멘토를 하며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멘토 이하연] : 제가 생각하는 멘토의 역할은 규칙을 잘 안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니와 누나처럼 대학교의 첫 좋은 기억인 선배가 되고 싶었습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제가 얻은 경험들을 알려드려서 많은 팁이 됐으면 했고, 20대의 첫 사회의 시작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보낸 다는 것에 후회가 없음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멘토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신입생분들의 첫 대학생활의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명도 낙오되는 사람 없이 서로 챙겨주고 자리에 안보이면 같이 데리러 가는 모습이 제가 멘티로서 참여했어도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서로의 끈끈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꿈에 대해서 서로 얘기하는 활동에서 모두 자기 과의 맞춰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 저 또한 많은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멘토 이용민] : 멘토의 역할은 멘티분들 통솔이었고 아무래도 총 110명 정도의 멘티분들이 참여하다 보니까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과 교수님들이 모든 인원을 관리하시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2023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같은 경우 10개의 조를 나누어 총 10명의 멘토 분들이 있었으며 그 외에도 운영보조 분들이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계획하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차질 없이 무사히 프로그램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 2023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멘토 이하연] : 제일 첫 번째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입학하신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저희 학교에서 멋진 동기, 선배들과 서로 힘든 것도 함께 이겨내면 졸업할 때 정말 후회 없는 대학생활이었다고 생각이 드실 거예요. 대학교 4학년 생활동안 후회 없이 놀고 후회 없이 공부하세요! 앞으로의 대학생활 동안 꽃길만 걸으시고 행복한 캠퍼스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23학번 파이팅!!

 

[멘토 이용민] : 대부분 20살이 되어 처음 대학교에 입학하였는데 그 시작이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여서 진심으로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학교생활 중에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하여도 각 학과 선배님들이나 교수님들 또는 학사운영실에 연락하면 되니깐 너무 걱정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본인이 필요로 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장학금을 찾으시면서 다양한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대의 빛나는 대학 생활을 즐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2023학년도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