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전공 1학년 강채연, 2022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우승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스포츠과학전공 1학년 강채연 학생이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채연 학생은 지난 7월,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강채연은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으며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63-67)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채연은 KLPGA와 인터뷰를 통해서 “우승하고 싶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 이렇게 꿈에 그리던 우승을 거두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동국대 WISE캠퍼스 스포츠과학전공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 강채연은 어릴 때부터 골프를 즐겨보며 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TV로 김효주(27,롯데)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 장면을 본 뒤 부모님께 골프를 시작하겠다고 얘기했다. 지금까지 재미있게 골프를 하고 있다. 우선 1차적인 목표는 KLPGA 정회원이 되는 것이다. 정회원이 된다면 정규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우진 동국대 WISE캠퍼스 스포츠건강과학부 교수는 "강채연 선수는 멘탈이 강하고, 묵묵히 연습에 최선을 다하는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