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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인터뷰

스포츠과학과 김재호 동문, KPGA 데뷔 18년 만에 감격의 첫 승

등록일 2025.11.04. 작성자 관리자 조회 55

동국대 WISE캠퍼스 스포츠과학과를 졸업한 프로골퍼 김재호 동문이 지난 2일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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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동문은 데뷔 18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김재호는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에서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 이어 황중곤, 이유석, 최진호와의 연장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상금은 2억 원. 2008년 투어 데뷔 이후 210번째 출전 만에 거둔 값진 첫 우승이었다.

김재호 동문은 인터뷰에서 “평소 동료들에게는 PGA 챔피언스투어 진출이 꿈이라고 말해왔다. 도전이 쉽지는 않지만, 죽을 때까지 오래 골프를 치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김재호 동문의 지도교수였던 하성 학생처장(스포츠과학과 교수)은 "재학 시절부터 뛰어난 기량으로 KPGA 프로로 등단한 우수한 학생이었다. 우승 장면을 보고 무척 기뻐서 축하 전화를 했다. 지난 18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는 끈기있는 스포츠인의 자세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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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동문은 2000년에 동국대 WISE캠퍼스 사회체육학과에 입학하여 4학년이던 2003년 제1차 프로테스트 본선 최종전을 통과 프로골프 선수로 데뷔했다. 김 동문은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스 감독을 역임한 김용희 현재 롯데 2군 감독의 장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