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 교양융합교육원, 건학이념 비교과 프로그램 ‘불교문화 스토리텔링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운영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교양융합교육원은 11월 6일(금) 경주 흥륜사, 보리사 및 천년숲정원 일원에서 학생들의 심신 안정과 자기 성찰을 위한 건학이념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 ‘불교문화 스토리텔링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경주 지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사찰 탐방과 명상,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불교문화에 담긴 생명 존중과 자비, 배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경주 최초의 사찰인 흥륜사와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한 불교문화 유산을 간직한 유서 깊은 보리사를 방문해 신라 불교의 역사와 사찰 예절을 배우고, 탁발과 식사 명상에 담긴 나눔과 절제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신의 소망과 다짐을 되새기는 ‘서원 세우기’ 활동과 차명상 체험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천년숲정원에서는 자연 속 걷기 명상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휴식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유적 탐방을 넘어 한국 학생과 중국 유학생들이 함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명상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국 유학생 후리쟈(스포츠건강과학부)는 “학교에서 수업을 통해 불교와 관련된 내용을 배운 적은 있지만, 이렇게 직접 사찰을 방문하고 명상을 체험해 본 것은 처음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특히 자연 속에서 조용히 걷고 명상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고, 평소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도 잠시 잊을 수 있어 정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교양융합교육원장은 “대학 교육은 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배우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고, 배움의 의미를 교실 밖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인성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