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 GTEP, 튀르키예 ‘IDEX 2026’서 K-의료기기 영토 확장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사업단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엑스포 센터(ISTANBUL EXPO CENTER)에서 열린 ‘터키 이스탄불 치과 기자재 박람회 2026(IDEX ISTANBUL 2026)’에 참가해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섰다.
‘IDEX 2026’은 세계적 규모의 치과 의료기기 B2B 박람회다. 특히 구강 스캐너, CAD/CAM(구강 스캔 데이터를 이용한 보철물 맞춤형 제작) 등 최첨단 디지털 장비부터 임플란트, 멸균 시스템까지 치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유라시아 지역 최대의 비즈니스 장으로 평가받는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협력업체인 ‘JAINTEK(자인텍)’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K-치과 기자재의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선보였다. GTEP 20기 요원 김동완(항공서비스무역, 3년), 유창엽(정보경영, 3년) 요원은 전시회 개최 전부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사전 시장 조사와 경쟁사 분석을 실시했으며, 현지 바이어 맞춤형 영문 스크립트와 제품 설명 자료를 준비했다.
이들은 디지털 구강 장비와 수술 기구 등 주력 제품의 홍보부터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샘플 안내 등 전 과정을 직접 소화했다.
현장에서 상담을 주도한 김동완 요원은 “글로벌 바이어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K-의료기기의 높은 시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창엽 요원 또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대응 경험을 발판으로 글로벌 무역 실무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장은 “이번 IDEX 2026 참가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 현장을 직접 누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기업과 학생이 상생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사업은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해 무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전시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