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 제32회 WISIAN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국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
제32회 WISIAN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국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이 지난 11월 25일 교내 원효관 A220 강의실에서 ‘제32회 WISIAN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ISIAN 글쓰기 공모전’은 학생들의 글쓰기 관심을 높이고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1학기 제1회를 시작으로 매 학기 개최되어 왔다. 이번 제32회 공모전은 ‘책에서 찾은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총 443편의 응모작 중 2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불교학부 한효림 학생은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읽고 ‘내재화된 감시와 주체성’이라는 제목의 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녀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도 주체적인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자유임을 강조했다. 행정·경찰공공학부 김승현 학생은 ‘잿더미가 된 청춘 위에서라도, 나는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과 함께 다시 시작한다’라는 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고미술사학과 제승현 학생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고등학교 시절에는 고전이라는 이유로 읽었지만 매년 다시 읽으며 같은 문장에서도 다른 해석을 발견하는 경험을 했다”며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라는 문장처럼 자신만의 세계를 깨뜨리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계속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강재희 학생은 “어릴 적에는 SNS보다 책이 가까웠지만 지금은 ‘좋아요’와 댓글에 더 신경 쓰게 된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었고, 온전한 나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 정효원 원장은 “학생들의 글쓰기와 독서 활동은 비판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핵심 역량”이라며 “교양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의사소통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통합적 역량을 꾸준히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