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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 ‘UAE 2025 Beautyworld Middle East’ 전시회 참가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
‘UAE 2025 Beautyworld Middle East’ 전시회 참가
동국대 WISE캠퍼스 GTEP(Global Trade Expert Program) 19기 사업단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UAE 2025 Beautyworld Middle East’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GTEP 19기 중 선발된 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한국 기업 ASIABNC, Goshenkorea, 라라레시피와 함께 참가했으며, 사전에 체결된 MOU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무역 마케팅 및 바이어 응대 활동을 지원했다.
‘Beautyworld Middle East’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뷰티 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되었다. 전 세계 약 60여 개국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7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등 글로벌 뷰티 시장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 향수, 헤어, 스킨케어, 웰니스 등 뷰티 산업 전반을 포괄하며,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이 공유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함지환 학생(글로벌경제통상학부 3학년)은 “두바이 뷰티월드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었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론으로 배웠던 무역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김정아 학생(항공서비스무역학과 3학년)은 “첫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직접 교류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단순한 전시 지원이 아닌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현장을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성훈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 사업단장은 “GTEP 사업단은 이론 중심의 대학교육에 무역 실무와 현장 체험을 접목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무역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협력 기업 발굴부터 마케팅 기획, 해외 전시 참가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하여 시행하는 대학생 무역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480시간 이상의 무역 교육 및 실습을 제공하여 해외 시장에 특화된 청년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TEP 요원들은 수출입, 전시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 무역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