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환경성 질환 아동을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 열어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환경성 질환 아동을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 열어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관 교수, 이하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 질환 아동을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를 10월 11일(금)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개최했다.
환경보건센터와 가야산국립공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이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 34명 대상으로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환경호르몬과 건강영향’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만들면서 배우는 안전한 우리집’ 체험학습을 통하여 환경 오염 물질과 그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관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환경성 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성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는 2024년 3월 개소 이후,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과 ‘환경보건 이동학교’ 등을 진행하여 도내 환경보건 민감계층(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