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태국 담마카야 사원과 불교 협력 MOU 체결
동국대 WISE캠퍼스 태국 담마카야 사원과 불교 협력 MOU 체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태국과 불교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일행은 지난 11일 태국 최대 규모의 명상사찰인 담마카야 사원을 방문하여 한-태 불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담마카야 사원은 ‘불교 명상’을 매개로 조계종과 오랜 기간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조계종 종책사업인 ‘선명상 보급’을 위해 K-명상의 세계화, 현대적인 선명상 프로그램 개발, 도심 명상센터 건립, 국제 선명상 대회 준비 등에 협력해 나가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도 불교문화대학을 중심으로 2016년부터 담마카야 사원과 한국-태국 불교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도 우리대학 명상심리상담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2주간(2023.12.30.~2024.1.13.) ‘태국 불교명상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14명의 학생들이 참가중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와 담마카야 사원은 앞으로 △불교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불교인재 양성 및 인적자원 교류 △글로벌 불교명상 특화 △동국대 WISE캠퍼스 선센터 연계 국제 명상 세미나 개최 △불교 관련 자료, 출판물 및 정보교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불교권 국가와의 교류를 통한 해외 포교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협정으로 글로벌 불교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외 불교문화 콘텐츠 전파와 글로벌 불교인재 양성 등 조계종 종책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불교 세계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