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2026년 산업통상자원부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동국대학교 WISE 최종 선정 (6억원 사업비 수주)
2024년~2026년 산업통상자원부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동국대학교 WISE 최종 선정(6억원 사업비 수주)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로 키워드립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가 2024년~2026년 산업통상자원부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됐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3년간 6억여원의 사업비로, 중앙아시아를 특화 지역으로 전세계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할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1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이하 GTEP)을 시행하게 될 전국 4개 권역 소재 대학 20개를 선정‧발표했다.
200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GTEP 사업은 산‧관‧학 융합형 무역 실무 및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맞춤형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방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TEP 사업은 매년 기수별로 운영되며, 2024년 1월에 시작되는 제18기 사업에는 약 800명의 학생이 참가해 2025년 3월까지 15개월 간 480시간 이상의 무역 실무‧해외 지역 특화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현장 실습, 중소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한 수출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무역협회는 GTEP 사업은 시행(2007년) 이후 2022년까지 16년 간 1만219명의 청년 무역인을 양성했으며,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수료율은 94%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참가 학생들은 매년 약 800여 개의 수출 초보 기업, 내수 기업, 스타트업과의 산학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8000만 달러 규모의 누적 수출 실적(2007년~2022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장은 “GTEP사업단은 학생들에게 이론 중심의 전공 교육에 글로벌 무역실무 현장경험을 접목시켜 수출지향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로 키워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또한 “학생들이 열정을 발휘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은 2012년부터 GTEP사업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12년간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다.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 180시간 등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미래 청년무역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