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다독상 및 독후감 대회 비대면 상장 수여식 개최
중앙도서관, 다독상 및 독후감 대회 비대면 상장 수여식 개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2020 다독상 및 독후감 대회’ 상장 수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다독상 및 독후감 대회’는 재학생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재학생 중 최근 1년간 도서 대출 책 수 상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도서관 권장 도서 [동국 108선] 선정도서에 대한 독후감 우수작과 다독상 수상자를 시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 다독상 1명, 우수다독상 1명, 장려 다독상 5명, 우수독후감상 3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로는 ▷최우수상 이태헌(글로벌경제통상학부) ▷우수상 전선혜(불교학부) ▷장려상 김근호(국어국문학과) 외 4명, ▷우수 독후감상 2명의 학생이 다독상 및 우수 독후 감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소정의 상금과 참사람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현장 시상식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지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도서관은 비대면 상장 수여식을 통하여 10명의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은 이태헌 학생은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타 학우들도 책을 벗 삼아 도서관을 애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문학 분야의 우수독후감상을 수상한 학생은 “언택트 사회 속에서 독후감 대회는 저의 똑같은 일상 속 생기를 불어주었다. 2020학년도 다독상 및 독후감 대회를 시작으로 독서 습관을 배양하겠다”라는 소감을 전달하였다.
장성재 도서관장은 “다독상 및 독후감 대회에 참가해준 모든 학생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 동국인에 걸맞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웠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