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과 4명의 동국인! 자전거 국토종주 성공
스포츠과학과 김진학, 김두하, 박현준, 한재훈 자전거 국토종주 성공
스포츠과학과 4명의 학생들이 자전거 국토종주에 성공하였습니다.
그 네명의 주인공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희는 스포츠과학과 15학번 학생들입니다! 우선 저희는 김진학, 김두하, 박현준, 한재훈 이렇게 4명입니다.
왼쪽부터 3학년 김두하, 하성교수님, 4학년 한재훈, 4학년 김진학, 4학년 박현준
Q. 국토종주를 계획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방학 동안 일을 마치고 김진학, 한재훈 두 명이서 걸어서 도보여행을 200km가량 하는 도중에
너무 힘들어서 새로운 도전을 또 해보자는 생각을 하는 와중,
자전거 국토종주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새로운 힘듦은 동기와 함께 해보자는 생각이 또 들어 같이 살고 있는 두 명의 친구를 섭외해 같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나중에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Q. 국토종주를 위한 준비물이 참 많았을 것 같은데요, 준비물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는 비싸지 않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10만 원 정도의 중고자전거를 가지고 종주를 완주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외에 다른 준비물들은 자전거를 타기 위한 자전거 라이딩 복장, 야간 주행을 위한 라이트, 예비용 타이어 튜브, 펑크붙임 패드가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Q. 국토종주를 하며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A. 처음 시작하기 전에는 자전거를 타고 간다는 것을 정말 만만하게 생각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633km는 생각보다 길고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아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Q. 국토종주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A. 젊음의 패기를 가지고 누구든 다 자전거를 가지고 도전하면 할 수 있습니다. 종주를 하기 전 체력을 많이 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주변 친한 친구들과 같이 하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국토종주를 하며 어려웠던 점은 없으셨나요?
A. 어려웠던 점은 저희가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종주를 시작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종주를 하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지만 자전거의 고장이나 주행 중 돌발 상황에 대처가 힘들었습니다.
Q. 국토종주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A. 타이어 교체 물품을 나눠서 가지고 있었는데 박현준학생이 저희가 이화령 고개 내리막을 저를 포함한 동기들이 다 내려올때까지 타이어 펑크가 났다는걸 알리지 않아 다내려온뒤 다시 오르막을 올라갔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네명 동국인들의 국토종주!! 너무 대단하네요.
동국인 여러분들도 국토종주와 같은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네명을 대표해 인터뷰를 응해준 김두하학생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