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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형산강 일원에 코로나19 극복 기원 희망연등 밝혀

등록일 2020.05.19. 작성자 관리자 조회 2318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형산강 일원에 코로나19 극복 기원 희망연등 밝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국사와 함께 경주시 형산강 일원에 희망 연등을 밝혔다.

 

희망 연등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불국사가 불기 2564(202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동대교부터 금장교에 이르는 형산강 양측에 약 2천여 개의 희망 연등이 '코로나19 국난극복 기원''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주제로 설치됐다.

 

희망 연등은 6월 초까지 봉축과 함께 코로나19 국난극복을 위한 희망의 빛을 밝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8년부터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형산강연등문화 축제의 개최가 불투명해지자 불국사, 경주시 사암연합회와 함께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대신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기원하는 희망 연등을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형산강 희망 연등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경주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위로하는 불을 밝히게 되었다.

 

올해에는 2018년과 2019년 축제에서 생태숲과 금장대를 밝혔던 15백여 개의 연등에 더하여 2천여 개가 넘는 등이 코로나19로 지친 경주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희망의 빛을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철우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가 5월에 연기된 것과 관련하여 3회째를 맞이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대신해 형산강 희망연등을 밝히게 되었다라며 형산강을 수놓은 따뜻한 위로의 빛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심리적 피로가 조금이나마 풀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지역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바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혁신과 도약을 통해 지역 강소대학으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