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각 건물별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발열 체크 실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각 건물별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발열 체크 실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강화, 교직원 비상근무팀 편성 운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15대를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1일부터 시행되는 실습강좌 대면 수업을 대비하여 교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각 건물별로 교직원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팀을 편성하고 기숙사를 포함한 13개 건물 출입구에 총 15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측정을 하고 있다.
각 건물은 건물별 중앙 출입구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학교와 강의실 출입이 불가능하다.
건물 출입구에는 교직원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팀과 열화상 카메라가 배치되어, 출입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안내를 학생, 교강사별로 안내하고, 건물 및 강의실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소독과 및 각 건물 내 손 세정제를 비치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더욱 강화했다.
학생 행동수칙에 따르면 등교 전 37.5도 이상 발열이 있을 경우에는 등교하지 않고, 해당 학사운영실로 연락 후 보건진료센터와의 유선상담을 통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증상 유무에 따른 지침에 의해 행동해야 한다.
등교 시에는 각 건물별 주 출입구에서 반드시 발열 검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출입이 금지된다. 등교 후 37.5도 이상의 발열 시에는 해당 학사운영실에 통보 후 학생회관에 있는 교내 보건진료센터에서 증상을 확인해야 한다.
유증상자 및 확진자는 대학보건진료센터 또는 병원에서 발행한 진료확인서와 진단서를 제출하면 출석이 인정된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대학 구성원들이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실험 실습강좌 대면 강의에 따라 학생과 교내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