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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경주시 지속가능 관광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성과발표 및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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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주시 지속가능 관광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성과발표 및 시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난 9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김남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를 비롯해 성과발굴 우수팀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성과발표 및 시상을 했다.
이날 성과 발표와 시상식은 지난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경주시 ·(주)플랜이슈가 경주의 관광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한 관·산·학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관광개발론을 수강한 학생 24명이 4개 팀으로 나눠 팀별로 목표대상지를 설정하고 현장답사,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여건분석을 바탕으로 콘셉트와 전략을 수립 후 관광콘텐츠 개발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으며, 심사결과 ㈜경주오시조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주오시조 팀은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서, 오래된 시간의 문을 열다’라는 콘셉트로 경주교촌한옥마을 설화레이스, 설화연극 및 나만의 설화 동화책, 관광기념품 제작, 교동법주의 대중화 등의 관광콘텐츠 개발방안을 제안했다.
김남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단순한 스펙쌓기가 아닌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며 “이러한 뜻에 함께 동참해준 경주시와 ㈜플랜이슈가 있기에 가능한 교육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문제 해결형 학습(Social problem-based learning)을 통한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관-산-학 교육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