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기술·정책연구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원자력워크샵 개최
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기술·정책연구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원자력워크샵 개최 “에너지전환시대의 원자력비전” -국제원자력안전연구단지 조성- 주제로 동국대학교 에너지기술·정책연구센터(센터장 김규태)는 8월 24(목) 오후 3시부터 5시 30분 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원효관 에이스홀에서 “에너지전환시대의 원자력비전”이란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원자력워크샵을 개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원자력 워크샵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중의 하나인 ‘경주지역의 원자력연구기관 유치 약속’을 기반으로 하여 제시된 경상북도의 ‘국제원자력안전연구단지 조성’ 추진과 원자력산업계와의 지역경제상생 프로그램 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원자력워크샵에서 미국 테라파워 최준형책임연구원은 ‘미국 원자력산업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미국 원자력 산업의 기술경쟁력과 미국정부의 원자력진흥방향을 소개하였고, 동국대학교 김규태교수는 ‘국제원자력안전연구단지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원자력기술의 국가 안보와 지속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현 정부가 추구하는 에너지전환시대에서의 원자력안전연구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패널토론을 통해 원자력비전과 국제원자력안전연구단지 조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고 이어서 워크샵에 참석한 경주시민들과의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샵을 주관한 김규태 동국대 에너지기술·정책연구센터장은 ““경주지역은 주요 원자력시설과 원자력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원자력클러스터 중심지임을 감안하여 경주시민들이 국제원자력안전연구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전략 수립에 주도적인 의사 표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고,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시대에서 원자력 산업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원자력 비전과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