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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인터뷰

"실력이 아닌 열정!" 누구나 함께 하는 무대, 댄스 동아리 'ON'

등록일 2025.05.13. 작성자 관리자 조회 84

안녕하세요, WISIAN 여러분!
4.19기념 제 45회 동국인 플로깅대회에서
선글라스 날려가며 멋진 댄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댄스 동아리 'ON'을 기억하시나요?
학생 홍보대사 ‘동행’이 댄스 동아리 'ON'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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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댄스 동아리 ‘ON’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저희 동아리 온(ON)은 ‘춤출 때 가장 빛나는 우리’를 상징하는 이름입니다. 어둠 속에서도 환하게 빛나는 불빛이 켜지는 순간처럼, 무대 위에서 춤으로 자신을 가장 찬란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이름을 지었습니다. 온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고, 서로의 개성과 실력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연습실에서는 땀과 끈기로,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동아리입니다.

Q. ‘ON’을 만들게 된 특별한 계기나 배경이 있나요?
A. 온은 단순히 춤 실력을 쌓는 것을 넘어,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학업이나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춤으로 풀어내고, 무대에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특히, 춤을 좋아하지만 무대를 경험하거나 함께할 동료를 찾기 어려웠던 분들이 자신 있게 설 수 있는 ‘자기 표현의 장’을 열고 싶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켜는’ 그 순간을 함께하기 위한 마음이 모여 지금의 온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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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아리 부원을 선발할 때 어떤 기준이나 절차를 가지고 선발하나요?
A. 춤 실력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지만, 온과 어울리는 성향과 스타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춤에 대한 열정과 팀 활동에 대한 열린 자세를 중요하게 봅니다. 저희는 누구나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취미 부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춤을 배워보고 싶은 분들, 학교 생활 속 스트레스를 댄스로 날리고 싶은 분들은 부담 없이 지원해주세요.

Q. 다른 댄스 동아리와 비교했을 때, ‘ON’만의 강점이나 자부심은 어떤 게 있을까요?
A. 온은 단순히 춤을 보여주는 무대를 넘어서,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철학 아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만의 강점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무대 기획력입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닌, 하나의 스토리와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무대를 직접 구성하고 연출합니다.
둘째, 탄탄한 팀워크입니다. 개인보다 팀 전체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모든 구성원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셋째, 실력과 열정의 조화입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정기 트레이닝과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끌어줍니다.
넷째,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문화입니다. 정형화된 틀보다는 각자의 색깔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열린 환경을 지향합니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즐기는 무대입니다. 온의 퍼포먼스는 완벽함보다는 진정성을 중시하며, 관객에게 그 진심이 전해지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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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2025 APEC 경주 홍보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된 계기나 과정이 궁금해요.
A. 저희의 열정과 춤에 대한 애정이 전달되었는지, 소중한 기회로 APEC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APEC을 더욱 빛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팀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주말뿐 아니라 가능한 시간마다 모여 디테일한 동선과 안무를 연습했고, 의상, 헤어스타일, 표정 등 무대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하나 상의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Q.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난 후,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느낀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동아리가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크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출 때는 평소 무대와 다른 긴장감과 설렘이 있었고, 반복되는 촬영 속에서도 서로 응원하며 웃음을 잃지 않았던 순간들이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특히, 짧은 장면 하나에도 최고의 에너지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팀원들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온의 팀워크와 열정이 무대 밖에서도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Q. 2025 APEC 경주 홍보에 참여한 만큼, 이 행사를 위한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A. “2025 APEC”이라는 글로벌 행사에서 경주 홍보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저희의 퍼포먼스가 이 의미 있는 순간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를 몸짓으로 담아내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에서 세계가 하나 되는 모습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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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ON’의 활동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앞으로도 온은 ‘춤출 때 가장 빛나는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진심이 담긴 퍼포먼스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가장 큰 목표는 정기 공연입니다. 우리만의 스토리와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직접 연출해 관객과 깊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그 외에도 지역 행사 및 교내 행사 참여, 타 동아리와의 협업, 신입 부원 성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팎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온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춤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연결되고 감동을 전하는 팀이 되고자 합니다.

Q.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경험이나 배움은 무엇인가요?
A. 온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춤 연습이 아닌,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 있게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으며, 감정을 춤으로 표현하면서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팀으로서는, 다양한 개성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무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때 얼마나 큰 감동이 만들어지는지 몸소 경험했습니다. 때론 의견 차이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진짜 ‘함께’라는 의미를 배웠고, 노력의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우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댄스 동아리 ‘ON’을 한 마디로 홍보해주세요!
A. 온(ON)은 춤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가는 팀입니다. 실력이 아닌 열정, 경쟁보다는 협력을 중시하며, 진짜 무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무대 위에서 불이 켜지는 그 순간,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우리. 이제, 당신의 ON을 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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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기꺼이 응해주신 댄스 동아리 ‘ON’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갈 모든 WISIAN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사진 : 학생홍보대사 동행 17기 김수성(경영학전공)
문의 : dongguks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