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청년불자 축제 ‘영캠프: ’주인공‘ 개최 11월 18일 문무관에서 2,500명 수계법회 봉행··· 첫날 신청 1,021명
동국대 WISE캠퍼스, 청년불자 축제 ‘영캠프: ’주인공‘ 개최
11월 18일 문무관에서 2,500명 수계법회 봉행··· 첫날 신청 1,021명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 스님)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건학위원회는 오는 11월 18일(화) 오후 3시, WISE캠퍼스 문무관에서 ‘2025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영캠프: 주인공 청춘(靑春), 연꽃을 피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불자들이 부처님 법 안에서 한마음으로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수계대법회와 어울림한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약 2,500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1부 수계대법회는 수불 대종사(동국대 석좌교수, BBS불교방송 이사장, 안국선원장)께서 증명으로, 돈관 스님(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께서 전계사로 법단에 오르며 은해사, 불국사, 통도사 등 인근 교구본사 스님들께서 삼사칠증 법사로 동참한다.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계를 수지하는 이번 법회는 수계 신청 첫날에만 1,021명이 등록할 만큼 열기가 뜨겁다.
2부 ‘어울림한마당’은 WISE캠퍼스 불교동아리 학생기획위원단이 직접 기획해 동아리공연, 불교퀴즈, 경품행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초청가수의 무대가 마련돼 캠퍼스 전체가 청춘과 불법의 향기로 물들 예정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영캠프는 청년불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불교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