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이 만든 변화… 웹문예학과 강의실에서 네이버까지 - 웹문예학과 22학번 김성민
안녕하세요. 와이지안 여러분!
웹소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또 한 명의 젊은 작가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웹문예학과 22학번 김성민 학우가 네이버 웹소설 〈망해가는 교단의 해골 궁수가 되었다〉로 정식 데뷔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부터 작가로서의 꿈까지, 김성민 작가(필명 목련의 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네이버 웹소설 〈망해가는 교단의 해골 궁수가 되었다〉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웹문예학과 22학번 김성민, 그리고 네이버에서 〈망해가는 교단의 해골 궁수가 되었다〉를 연재 중인 작가 목련의 서입니다.
이 작품은 현대를 배경으로 ‘게이트’와 ‘성좌’라는 존재가 등장하는 현대 판타지 소설입니다. 기억을 잃고 해골이 된 주인공이 자신을 되살린 ‘망해가는 이들의 여신’이라는 성좌를 도우며, 동시에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Q. 웹문예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네이버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학과 생활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함께 말씀해 주세요.
중학교 시절 가족의 추천으로 작가를 꿈꾸게 되었고, 글을 쓰는 일이 즐겁고 적성에도 맞는다고 느껴 자연스럽게 웹문예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과정은 솔직히 말해 필사적이었습니다. 2학년 때 스스로에 대한 조급함과 부족함을 크게 느끼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입대 전까지 반드시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마음으로 휴학 후 한 달을 마지노선 삼아 집필에 몰두했습니다. 수많은 습작 끝에 〈망해가는 교단의 해골 궁수가 되었다〉가 기회를 얻게 되었고, 소규모 플랫폼 연재를 시작하며 입대를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후 복학해 수업과 연재를 병행했고, 작품 완결 후 네이버 심사를 통과하며 정식 데뷔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Q. 학교 수업이나 활동을 통해 작가로서 또는 개인적으로 어떤 점에서 성장했다고 느끼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웹문예학과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은 웹소설 작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특히 창작 수업에서 교수님과 학우들에게 받은 피드백은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연재를 시작하지 않으면 얻기 힘든 깊이 있는 비평과 토론 경험은 제 작품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내 국궁 동아리 활동도 기억에 남습니다. 직접 활을 쏘며 얻은 경험 덕분에 작품 속 주인공이 ‘활’을 사용하는 설정에 현실감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에게 경험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말을 실감한 시간이었습니다.

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이나 장르, 그리고 작가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앞으로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는 정통 판타지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반지의 제왕이나 눈물을 마시는 새처럼 깊이 있는 세계관을 가진 작품을 써보고 싶습니다. 비록 시장에서 쉽지 않은 도전일지라도, ‘나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일은 포기하기 어려운 매력입니다.
작가로서의 목표는 더 커졌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꿈꾸었지만, 한강 작가님의 수상 소식을 접하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두 번째 노벨 문학상을 목표로 삼고자 합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큰 목표가 있기에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Q. 웹문예학과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또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웹문예학과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꿈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서로의 작품을 비평하고 자극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더 나은 창작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는 웹소설 시장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웹소설 작가 외에도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는 점 역시 큰 강점입니다.
후배분들께는 조급해하지 말되,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꾸준히 쓰다 보면 반드시 자신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독자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치열한 고민과 노력 끝에 자신의 이름으로 세상에 이야기를 내놓은 김성민 작가. 그의 작품 속 해골 궁수처럼, 때로는 불완전한 모습일지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웹문예학과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더 큰 세계를 꿈꾸는 김성민 작가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김성민 학우의 새로운 이야기 또한 기대해 봅니다.
인터뷰, 사진: 학생홍보대사 동행 19기 김다현(웹문예학과)
문의: dongguks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