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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NEWS

동국대 WISE캠퍼스, AI로 만든 'AI 사용 안내 영상' 10편 공개

등록일 2026.09.09. 작성자 권이지 조회 439

— 촬영·편집·자막·배경음악까지 AI가 제작하는 '바이브 코딩' 방식 적용

— 접속 방법부터 딥리서치까지, 구성원 누구나 1분 안에 따라 하는 실습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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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교내 인공지능 서비스 'AIChat'의 활용법을 담은 실습 안내 영상 10편을 제작해 이달부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기획과 검수를 제외한 촬영·편집·자막·배경음악 등 제작 전 과정을 AI가 수행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바이브 코딩은 사람이 자연어로 목표를 제시하면 AI가 스스로 코드를 작성해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제작에서 담당자의 역할은 방향을 지시하고 결과를 검수하는 데 그쳤다. AI는 직접 작성한 코드로 실제 서비스 화면을 조작하며 시연 장면을 녹화했고, 장면마다 설명 자막을 입히고 화면 속 개인정보를 가린 뒤 배경음악까지 작곡해 영상을 완성했다. AI 활용 교육 자료를 AI 스스로 만들게 함으로써, 교육 내용과 제작 과정이 하나의 사례가 되도록 한 것이다.

 

공개되는 영상은 ▲포털에서 접속하는 방법 ▲기본 사용법 ▲모델 바꾸기 ▲파일 첨부 질문 ▲슈퍼 에이전트 ▲챗봇 비교 ▲통계·법령 검색(인데이터) ▲이미지 생성 ▲프레젠테이션 자동 제작 ▲딥리서치 보고서 작성 등 10편이다. 각 편은 실제 서비스 화면 위에 마우스 동선과 단계별 설명 자막을 함께 보여줘 처음 접하는 학생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다. 시연 예제는 실제 수업과 과제 상황에 맞춰 구성해 강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이번 영상을 교양·전공 수업의 AI 활용 교육 자료로 배포하는 한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교직원 연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고민환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AI 사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AI가 직접 만들도록 한 것은, AI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일상의 도구가 되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기 위해서였다"며 "구성원들이 보고서 초안 작성이나 자료 조사 같은 일상 업무부터 AI와 나눠 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 이 영상이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도가 우리 대학 구성원 전체의 AI 활용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업과 학습 현장에 필요한 실습형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구성원은 대학 포털 로그인 후 AIChat 메뉴에서 GPT, Claude, Gemini 등 최신 AI 모델과 이미지 생성, 프레젠테이션 제작, 딥리서치 등의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