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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NEWS

“글로벌 다이나미즘과 동북아 정세” 콜로키움/ 글로벌융합연구소 한국매니페스토정책연구소 공동개최

등록일 2022.08.11. 작성자 관리자 조회 1448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2022 국제학술 콜로키움’이 8일 도서관 1층 이노에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콜로키움은 아베 전 총리 총격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일본 사회의 정치 변화와 한일 관계에 대한 영향을 “글로벌 다이나미즘과 동북아 정세”라는 주제로 동국대 글로벌융합연구소(소장 이영찬)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정책연구소가 공동 개최했다. 

 

콜로키움


  발표는 김태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원이 ‘아베 이후의 일본 정치 재편’을, 염동호 한신대 교수가 ‘일본의 파워 엘리트’에 대해서, 박상남 한신대 교수가 ‘국제질서의 모순적 병행’, 이홍천 동국대 교수가 ‘아베 사망 보도’, 이영찬 동국대 교수가 ‘아베노믹스의 향배는?’을 각각 발표했다. 

 

국제학술 콜로키움


  김태주 연구원은 “기시다 총리가 당내에서 자신의 지지세력을 확고히 한 다음에 본인의 색깔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가지기는 힘들다”고 발표했다. 염동호 교수는 자민당의 정치인들은 4명중의 한 명이 세습 정치인들이고 아베 전 총리는 세습 정치인중에서도 금수저라며 이들은 자신의 부모나 다른 국회의원의 비서관 경력을 쌓고 지역 선거구를 물려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홍천 교수는 일본의 전국 방송사들은 한 곳을 제외하고는 장시간 특별 방송을 이어갔다지만 참의원 선거에 미친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영찬 교수는 “아베 전 총리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이자율을 인상하면 국채 이자 상환액도 늘어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당분간은 아베노믹스 정책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콜로키움 개최